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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축구의신 메시의 모든 것! 2026년 월드컵에서도 메시를 볼 수 있을까?

by 420 빌라즈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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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축구의신 메시의 모든 것! 2026년 월드컵에서도 메시를 볼 수 있을까?


 GOAT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이를 수식어처럼 쓰는 축구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축구의신 GOAT 리오넬 메시입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최고의 명경기를 펼치며 프랑스를 물리치고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축구 팬들이 대부분 아르헨티나를 응원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 때문이 아닌 한 선수 때문입니다. 바로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사내 리오넬 메시 때문이죠. '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욕먹는다'는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축구 실력과 팬서비스 그리고 좋은 인성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휘어잡은 리오넬 메시 오늘은 그에 대해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2022 월드컵 MVP와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메시

 


메시의 출생과 어린 시절


 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의 산타페 주 로사리오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난 메시는 이탈리아계 후손이 많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에서 메시는 이탈리아인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증조할아버지 안젤로 메시가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면서 집안이 아르헨티나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철강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파트타임 청소부로 일하며 어릴 적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며 크진 못하였습니다. 축구에 열광하는 대표적인 나라이기도 하고 메시의 아버지가 지역의 클럽인 글란돌리의 코치이기도 하여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일 처음 축구를 접하게 된 건 할머니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지역 유소년 경기를 메시와 함께 관람하러 갔다가 팀에게 결원이 발생하자 감독에게 손자인 메시를 대타로 써보라고 권유하였고 그렇게 우연히 투입된 경기에서 메시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할머니 덕분에 축구를 시작한 메시는 훗날 자신을 많이 아껴주시고 축구를 시작하게 해준 계기를 만들어주신 할머니를 굉장히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후 6살이 되던 해에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를 연고로 하는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 입단하게 되었고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그런데 11살에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는 건데요. 이병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 중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여 저신장 감소 및 다양한 대사 이상을 보이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다른 것도 아닌 축구선수를 준비하는 11살의 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진단이었는데요.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매달 90달러 이상의 큰돈이 필요했고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메시의 부모님이 감당하기엔 매우 큰 금액이었고 소속팀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도 메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이 병에 대한 금액을 지출하기는 꺼렸습니다.

 우선은 메시의 부모가 빚을 지더라도 장애를 치료하고 메시가 계속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했지만 그리 오래갈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2000년 7월 메시의 엄청난 재능을 눈여겨본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오게 됩니다. 앞서 아르헨티나 명문 구단인 CA 리버 플레이트에서도 입단 테스트를 치른 바도 있습니다. 테스트 이후 리버 플레이트 코치는 메시를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고 구단에 보고 했고 입단 테스트를 함께 지켜본 기자는 새로운 마라도나로 칭할 정도로 재능을 치켜세웠지만 위해선 기존 구단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설득해야 하고 숙식 외에도 치료 비용이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점 때문에 끝끝내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메시와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 제의에 응하여 바르셀로나로 건너가게 되고 바르셀로나와 아버지 사이에서 여러 차례 협상이 오갔고 메시의 치료비를 모두 부담해 주겠다는 제안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당시 메시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카를로스 렉사흐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자마자 그에게 매료되었고 계약 의사를  측에선 13세 외국 유소년 선수와 계약해본 적이 없기에 메시 측에 계약에 관한 확답이 지지부진했고 두 달이란 시간이 지나 참다못한 메시의 아버지가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며 최후의 통첩을 보냈고 이젠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렉사흐 기술 이사는 즉석에서 냅킨으로 계약서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훗날 굉장히 전설적인 계약서로 남게 된다.

 이렇게 메시의 FC바르셀로나 입단이 이루어졌고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 라 마리아에게 입단하였으며 가족들도 함께 바르셀로나로 이주하게 됩니다. 구단 입장에선 유망주를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 냅킨 계약서 한 장으로 인해 축구의 역사와 바르셀로나 역사는 크게 바뀌게 됩니다.

전설로 남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입단 냅킨 계약서 다급함이 느껴집니다

 


 메시의 기록

 
 메시는 축구 선수로는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수많은 개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06~07시즌 만 19세의 나이에 2007 발롱도르 3위, 2007 FIFA 올해의 상 2위에 들게 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2년 뒤 09~10시즌엔 만 22세의 나이로 2009 발롱도르와 2009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로 우뚝 서게 됩니다. 이후 22~23시즌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정상의 선수로 군림하며 총 7번의 발롱도르와 6번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정상에서 군림하며 클럽과 개인 커리어에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왕 6회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단일 시즌 최다 골 한해 최다 골
-한해 최다 골 (91골)
-라리가 통산 득점 1위
-라리가 통산 어시스트 1위 
-최초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
-월드컵 4경기 연속 MOM
-월드컵 통산 최다 MOM
-단일 클럽 최다 골

-코파 아메리카 우승

-월드컵 우승

 


 이외에도 드리블 성공률스루패스 성공률 평점 MOM 선정 횟수기타 세부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위상을 자랑합니다.

상이 너무 많아 굉장히 눈이 부십니다. 메시는 올해의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합니다

 


메시의 활약


 2009년엔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의 엄청난 패스 능력과 플레이 메이킹으로 메시는 날개를 달아 축구 역사상 최초 6관왕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메시 개인으로는 이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12경기 9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리그에선 31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2009년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2011-12시즌엔 무려 73골 29어시스트라는 다신 나오기 힘들 스텟을 기록하며 유럽 역사상 최초의 한 시즌 공격 포인트 100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시즌엔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85골을 넘어 91골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에선 다른 관점이 존재했습니다. 2014년 조국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메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준우승이란 타이틀 때문에 비판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21년 남미 최대의 국제대회 코파 아메리카에서 34세의 나이로 득점왕과 도움왕 그리고 MVP를 휩쓸며 조국을 우승시키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불신 여론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어 22년도 카타르 월드컵을 최종 우승하며 조국의 사상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루며 펠레와 마라도나를 넘어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메시의 성격


 세계 최고 선수에 걸맞지 않게(?) 조용한 성격을 가졌다고 합니다. 운동 외에도 대외적으로 잡음이 많지 않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팀 리더로는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이러한 단점도 개선되며 2022년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 선수의 최고의 조직력을 끌어내며 ‘메시를 위해선 죽을 수도 있다. 그에게 월드컵을 반드시 안겨주기 위해 뛰겠다’라고 말하는 선수가 있을 정도로 메시의 리더쉽과 영향력을 대단했다고 합니다.

 메시는 굉장히 가정적인 선수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6살 무렵 친구의 집에 놀러 가서 알게 된 사이인 안토넬라와 친구 사이에서 결혼까지 이어진 메시는 취미로 축구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축구 경기 보는 것을 즐기지만 그의 아내가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그 시간에 아들 티아고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합니다. 참으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 3남의 아빠로 그의 명성만큼 그의 가족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시의 미래


 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 34세였던 메시는 일반적인 선수들이라면 34세의 나이에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고 하지만 메시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이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월드컵 우승컵까지 가진 사내가 되었지만 아직 은퇴 발표도 하지 않았고 공격 부분에서만 뛰어난 스텟을 보이는 것이 아닌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 정확한 패스 노련한 볼배급 등 다음 월드컵에서 38세가 되는 메시지만 충분히 출전이 가능할 거라는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직 아무도 미래는 모르지만 아름답게 월드컵 우승을 가지고 은퇴하는 모습도  다음 월드컵에서도 그를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FC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그이지만 선수 MESSI는 영원히 GOAT입니다.

 


 아직 메시의 축구 시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아닌 프랑스의 PSG에서 뛰게 된 그지만 크고 작은 부상 없이 축구 선수의 황혼기를 끝까지 응원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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