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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2023년 최신버전! 카카오 네이버의 모든 것!

by 420 빌라즈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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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2023년 최신버전! 카카오 네이버의 모든 것!

 


 대한민국은 IT 강국으로써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터넷 속도와 편의성을 갖춘 나라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어마어마한 인터넷 속도와 다양한 와이파이망에 대해 굉장히 놀라워하고 부러워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가장 거대한 대표 플랫폼 회사로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네이버와 카카오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과 파급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네이버에선 포털 이메일 웹툰 지도를 많이 활용하고 카카오에선 메신저 음악 굿즈 사업 등 한국인들에겐 굉장히 익숙한데요. 국내 양대 플랫폼의 치열한 접전! 경쟁회사가 있기에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2023년 최신판으로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의 상황과 비교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네이버

 


 네이버는 1997년 3월에 시작된 삼성SDS의 사내 벤처기업인 ‘웹 글라이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벤처기업 붐이 일던 당시에 삼성SDS 직원들은 사내 공모를 통하여 사내 벤처로 선발되어 지원받아 1998년 1월 첫 서비스를 싲가했습니다. 당시 삼성은 인터넷 사업이 괜찮은 아이템이지만 삼성이 하기엔 너무 작은 시장이라고 여겼습니다. 이에 따라서 웹 글라이더는 1999년 6월 2일에 분사하여 네이버컴을 설립하게 되고 2000년에 한게임 인수 후 네이버컴에서 NHN으로 모기업 명을 변경하면서 대대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네이버는 네띠앙 라이코스 코리아 야후에 비해선 후발주자로써 인지도가 낮은 시절이 있었는데 이것을 극복하고 거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 덕분이었습니다.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검색 엔진들의 성능들은 좋지 못했고 포털업체가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엔 한계가 높았기에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이후 “지식까지 찾아주는 검색”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당대 최고의 모델 이윤지 이켠 한가인 봉태규 전지현을 모델로 본격적으로 한국의 포털 검색 엔진 서비스를 장악하게 됩니다.

 현재 네이버는 검색 엔진 등의 포털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로그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비롯해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포털이자 플랫폼으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인이라는 자체 메신저와 지식백과 서비스를 통한 검색 결과에서도 믿을 만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한국어를 비롯하여 33개의 어학사전을 제공하여 전문 DB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선 검색 시장을 구글이 장악했지만 1위를 하지 못하고 토종 포털이 1위를 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로써 네이버는 대한민국 시장 검색 시장 1위를 고수하며 영향력이 매우 큰 플랫폼입니다. 구글이 정복하지 못한 나라를 살펴보면 일본의 야후 재팬과 중국의 바이두 그리고 러시아의 얀덱스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카카오와의 비교에서 포털을 비롯하여 지도와 웹툰 분야에서 카카오 서비스와 비교해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카카오

 


 카카오의 역사를 알아보려면 우선 다음(Daum)을 먼저 봐야 하는데요. 다음(Daum)은 1995년 2월 16일 이재웅 씨께서 사진작가 박건희 씨와 대학 후배인 이택경 씨와 함께 공동으로 창업한 기업입니다. 사업 초창기의 다음은 포털사이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당초 다음 홈페이지를 “인터넷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컨셉으로 한 사이트의 출시로 첫 서비스는 사진 갤러리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미술전 행사를 중계하거나 예술 사진을 싣는 등 한동안 예술 사이트 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인터넷 초창기라 이용자가 별로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방문자도 외국인이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 외주 사업으로 자금을 모으며 사업을 하나하나 확장해나갔고 영화 웹진이나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예술적인 성향을 지닌 사업을 계속했지만 포털 사이트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97년 무료 메일로 유명한 “한메일 넷”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하여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1999년 다음 카페를 런칭하고 다음을 종합 포털사이트로 개편하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원래 다음의 이메일 주소는 (ID@hanmail.net) 이었으며 이는 지금도 사용이 가능한 이메일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 사이트로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으나 2000년대 초중반 이후 ‘지식 IN’을 앞세운 네이버의 급성장과 온라인 우편제란 무리수가 겹치며 시장 점유율이 2위로 내려앉게 됩니다. 비등비등한 2위가 아닌 상당한 격차가 있는 2위입니다.

이후 NHN 대표였던 김범수가 이제범과 함께 2006년 카카오의 모태가 되는 아이위랩을 설립하고 2010년 카카오톡을 출시하는데 이게 초대박이 나면서 2010년 9월 1일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하게 됩니다. 당시 ‘왓츠앱’이라는 카카오톡과 비슷한 앱이 존재했고 미국과 국내에도 출시가 되어있는 상황이었으나 해당 앱은 유료였고 카카오톡은 무료 서비스였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었고 카카오톡은 모바일에서 단체 채팅을 최초로 지원하게 되며 차별화 포인트로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후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와의 합병이 발표되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합병 후 실제 최대 주주가 김범수 등 카카오 측이었기 때문에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했다고 보는 쪽이 맞겠습니다. 카카오가 다음을 이용하여 우회상장을 하는 쪽으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기 용이한 방면으로 합병이 진행되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2023년 비교 분석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민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점유율인데요. 네이버 앱의 사용자 수는 작년 1월 4219만명에서 지난달 4천 291만명으로 2% 증가하며 대한민국 스마트폰 사용자 5천 120만 명의 84%가 사용한 앱입니다. 또한 카카오의 카카오톡 앱의 사용자 수도 작년 1월 4645만명에서 올해 1월 4790만명으로 3% 증가하며 대한민국 스마트폰 사용자 5천 120만명의 94%가 사용하는 앱입니다. 아주 어마어마한 수치인데요.

 

사진출처 - 와이즈앱

 


 네이버포털/웹소설 분야에서 사용자 수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 지도'의 사용자 수도 작년 1월 1959만 명에서 지난달 2371만명으로 21%나 증가하며 카카오 맵 (952만명 -> 169만명)과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카카오메신저 앱 카카오톡과 음악 앱 멜론에서 네이버 서비스를 압도했는데요. ‘카카오톡’은 카카오 서비스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톡 앱 사용자 수는 작년 1월 4645만명에서 지난달 4790만명으로 3% 증가하며 네이버 관계사 라인플러스의 메신져 앱 라인이 작년 1월 176만명에서 지난달 213만 명으로 사용자가 늘었지만 두 앱 사이의 격차는 100만 명가량 더 커졌습니다.

 영원한 맞수 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이 경쟁하기에 대한민국의 IT는 더더욱 발전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두 플랫폼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각 분야의 강점과 비교분석을 해보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중심으로 세상이 AI 중심으로 변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분석형 AI였던 알파고에서 대화형 AI Chat GPT까지 이 둘이 합쳐진다면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도 AI 경쟁에 참여할 텐데 과연 이 분야에선 누가 우선순위를 점할지 기대가 됩니다. 서로 경쟁하기에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두 기업. 과연 10년 뒤엔 이 둘을 어떻게 활용할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앞으로가 기대되고 대한민국의 대표 두 플랫폼의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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